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벨레트 / 벨레스 (문단 편집) == 고찰 == 전투력, 통솔력, 전술, 매력 등 [[주인공 보정]]을 감안해도 거의 모든 면에서 풍화설월 [[세계관 최강자]].[* 지략의 경우 클로드가 세계관 최강의 책사로 꼽히지만 그 클로드도 전장에서의 지휘력이나 전술 면에서는 선생님이 자기보다 뛰어나다고 분명히 인정한다.] [[독고다이]]로 살아온 것 치고는 작중에서 리더십이나 통솔력, 카리스마가 세계관 최강이다. 아버지 빼면 사람과 교류가 아예 없었고 딱히 붙임성 있는 성격도 아닌데 고작 1년 남짓 교류한 학생들이나 교원들은 전부 주인공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성격이나 지위에 상관 없이 5년 뒤에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주인공 편에 붙어서 참전할 정도. 하지만 루트, 영입 여부와 관계 없이 무조건 주인공 편에 서는 캐릭터는 소티스를 제외하고선 아예 없기 때문에 고독하다는 느낌도 들 수 있다. 전작 if의 주인공인 [[카무이(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카무이]]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비되는 점이 아주 많다. 카무이는 왕족인데다 복잡한 가족관계에 남매도 많아 친족 관계가 개족보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꼬여있고 시종도 여럿 거느리고 있지만, 벨레트/벨레스는 용병 신분에 인간관계가 전무하다. 성격도 카무이는 감정 표현이 풍부한데다 붙임성도 좋고, 살인을 꺼리지만 벨레트/벨레스는 무서울 정도로 비정한 편이다. 지원회화, 이벤트 씬 등에서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며, 제자들도 적대한다면 인정사정없이 죽여버리고, 은설의 장에서 제자 에델가르트를 죽일 때도 잠깐 비통한 표정을 짓긴 했으나 바로 표정을 싹 고치고 자기 손으로 끝을 낸다. 엔딩에서 그렇게 구하려 애쓴 레아가 죽을 때조차 특유의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레아를 바라볼 뿐이다. 이렇듯 공사구분이 무시무시하게 칼같은데다 과거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냉혈한으로 설정된 이유는 카무이가 하도 물러터져서 욕을 한사발로 얻어먹은 탓에 일부러 정반대로 설계한게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 비단 파엠 시리즈 뿐이 아니라 [[주인공/냉혹형]] 항목을 참조해보면 알 수 있다시피 2010년대부터 창작물에서 이러한 이유로 냉혹한 주인공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긴 하다.] 다만 카무이가 주인공인 if는 양국 사이에서 친형제 아니면 양형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주요 테마이기 때문에 차이가 난다. 또한 성장 환경부터 다른 입장이라 벨레트스처럼 냉정할 수가 없는 포지션이긴 하다만.[* 후속작의 인게이지의 주인공 뤼에르도 카무이처럼 너무 무른 주인공이란 악평을 받는 걸 생각해보면 벨레트스의 냉혹한 성격이 유저들에게 어필을 준 면이 있다.] 비단 카무이 뿐 아니라 역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주인공들을 전부 다 따져봐도 가장 냉혈한 성격이며, 이 때문에 덕장의 모습보다는 맹장의 모습이 두드러지는 주인공인 것이 특징이다. 그래도 완전히 감정이 결여된 수준은 아닌 것이, 지원회화에서 따뜻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적군이라 할지라도 적어도 목숨을 살려달라고 하면 순순히 살려주는 경우도 있다.[* 홍화의 장에서 세테스와 흐렌은 벨레트/벨레스로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며, 적군도 홍화의 장 한정으로 클로드와 리시테아, 취풍의 장의 카스파르, 린하르트, 은설, 금사슴의 장의 애쉬 등 또한 선택지에 따라 살려줄 수 있다.] 더 이전작인 [[창염의 궤적]]/[[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새벽의 여신]]의 주인공 [[아이크(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아이크]]와는 배경면에서 공통점이 아주 많다. 배경설정은 그냥 아이크2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전직 기사 출신인 이름난 용병단장 [[그레일(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아버지]], 용병 신분, [[편부가정]], 그리고 그 아버지가 자식 눈앞에서 스토리 중 사망한다는 점, 라이벌 격 기사 캐릭터([[칠흑의 기사]]/[[사신기사]])가 있다는 점,[* 벨레트/벨레스가 아이크에서 많은 배경설정을 가져온 것처럼, [[사신기사]]는 [[칠흑의 기사]]에서 많은 부분을 따왔다. ~~사신기사의 취급이 웃음벨인 건 넘어가자.~~] 남성적인 말투, 대식가 속성 등 여러 속성이 많이 겹치며 창월의 장에서는 [[에린시아]]를 돕는 아이크처럼 [[디미트리 알렉산드르 블레다드|망국의 왕족]]을 돕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크는 동생이 하나 있고 [[열혈]]이지만 벨레트/벨레스는 외동에 [[냉혈한|냉혈]]이라는 차이점은 있다. 실력적으로 봤을 때는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제랄트를 죽인 원수 크로니예의 경우 비록 벨레트/벨레스가 직접 죽이지는 않았으나 제랄트를 죽인 바로 다음 달에 죽고, 본인을 어둠 속에 가둔 솔론 역시 비록 안일한 판단 탓에 어둠 속에 갇혀버려 소티스가 희생하긴 하지만 바로 나와 죽이고, 벨레트/벨레스가 확실히 당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탈레스/레아(홍화의 장)에게 당해 절벽으로 떨어져 5년 동안 잠들어 있었던 것 정도. 무쌍 풍화설월에서도 작중에서도 강하다고 언급이 자주되었던 베르그리즈 백작인 레오폴트가 상대하거나 예리차, 레오폴트와 같이 요새에 가두어서 약화시켜서 상대한다. 특히 5년이 지난 2부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은설의 장/취풍의 장을 예시로 들면 깨어난지 6개월만에 5년 동안 제국에 비해 열세였던 전황을 뒤집고 순식간에 에델가르트를 죽여 제국을 멸망시켜버리며, 어둠에서 꿈틀거리는 자들과 폭주한 레아/네메시스까지 차례대로 격퇴해가고 깨어난지 포드라 왕 자리에 오르는데 이 8개월 동안의 여정에서 위기라고 할만한 상황조차 마땅히 겪지 않는다. 본작의 맵에서도 이 부분이 드러나는데, 어스름의 장을 빼면 모든 맵의 승리 조건이 적장 격파 혹은 적 전멸로 되어있다. 패배해서 후퇴한다거나, 도망쳐야하는 일이 나오지 않는 셈. 원래 창작물의 주인공은 위기를 겪어가며 성장해나가는 것이 클리셰인데, 벨레트/벨레스는 성격적으로도 그렇고 행적 면에서도 이미 완성형 주인공인지라, 여러모로 주인공 클리셰와는 반대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성장형 주인공의 면모는 학생들, 특히 3반장이 가져갔다고 볼 수 있다.] 이 점은 후속작인 무쌍 풍화설월에서 더욱 부각되는데. 나름 파멸의 검이라고 이름을 날린 아버지 제랄트보다도 강하다는 소문이 돌 정도며, 적염의 장에서는 동맹군의 포위전으로 지친 상태긴 하였으나. 제국 최강의 군무경으로 칭해지는 그 레오폴트 폰 베르그리즈 백작조차도 벨레트/벨레스를 버거워하며, 최대한 벨레트/벨레스를 자신에게 묶어두어 시간을 끄는 것이 최선이었을 정도의 강함을 보여준다. 심지어 이때는 소티스가 깨어나기도 전이었다. 홍화의 장 마지막에 가슴에 있던 불꽃의 문장석이 사라져 힘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착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홍화의 장 소티스와의 결혼 엔딩에서는 이미 진작부터 가슴의 문장석은 불꽃의 문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되었으며, 소티스와 플레이어는 애저녁에 문장석 없이도 하나였던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홍화의 장에서도 불꽃의 문장은 사라졌으나, 엔딩 이후에도 소티스의 힘은 쓸 수 있을 것처럼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